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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자동차 왁스 사용기

동트기전 2018. 10. 22. 15:48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내 손으로 자동차에 왁스를 발라 봤다.

국민 왁스라는 상어왁스를 사용했는데 냄새가 좀 심한 것 빼고는 나쁘지 않았다. 

사실 다른 제품은 써보질 못해서 비교는 좀 무의미 하지만 그져 내가 쓰기에 무난하다는 것이다.


왁스 작업은 내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작업 후에 룰루날라 신나게 성취감을 느끼며 사용한 것들 들고 집으로 갔다.


버핑에 사용한 타올이랑 어플리케이터에서 냄새가 좀 많이 나지만 버리기도 뭐하고 그래서 재사용하고자 손빨래를 했는데 이런 젠장 냄새가 온 집안에 난리다.

외출 후에 들어온 와이프가 이게 무슨 냄새냐고 투덜 거린다. 냄새에 아주 예민한 사람인데. ㅠㅠ

냄새 같은 것에 무던한 나도 냄새가 심하게 나긴 하더라.

돈이 들긴 하지만 그냥 한번 쓰고 버리는게 나을 듯 한 생각이 자꾸 든다.

왁스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ㅠㅠ


#추가1

코스트코에서 파는 극세사 타올을 사서 사용하고 버리면 되겠다.

가격도 엄청 착하네. 36장에 20,990원

https://www.costco.co.kr/Kirkland-Signature/Kirkland-Signature-Microfiber-TowelMin-order-qty2/p/71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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